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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LS 활동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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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 GLS 5조
작성자 박수민 등록일 19.05.22 조회수 4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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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조는 '한국의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 방안'이라는 주제로 9박 11일동안 미국에서 GLS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. 기초과학 중, 특히 뇌과학에 중점을 두고 뇌과학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시는 교수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.

1일차(4/26):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 이득희 박사님 면담-인천국제공항-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-Tony Hunter 교수님과 인터뷰
KIST 이득희 박사님

2일차(4/27): 할리우드-명예의 거리-LA Farmers Market-조슈아트리국립공원
할리우드

3일차(4/28): 조슈아트리국립공원
조슈아트리국립공원

4일차(4/29): 한인타운-UCLA Silva 교수님 면담-샌디에고로 이동
UCLA Silva 교수님

5일차(4/30): 자연사 박물관-Seaport Village-코로나도 섬
Seaport Village

6일차(5/1): Salk Institute 한성 교수님 면담-UCSD Bruce Wheeler 교수님 면담-웨스트필드
Salk Institute 한성 교수님
UCSD Bruce Wheeler 교수님

7일차(5/2): La Jolla Cove-UCSD Larry Squire 교수님 면담-보스턴으로 이동
UCLA Larry Squire 교수님

8일차(5/3): 보스턴 미술관-스카이워크천문대

9일차(5/4): 하버드대학 김광수 교수님 면담-하버드 투어-뉴욕 이동

10일차(5/5): 9/11 박물관-IBM Research 김성철 연구원님 면담-한국 이동
IBM Research 김성철 연구원님

손예원: 평화롭던 고등학교 1학년의 한 해가 지나고, 이젠 입시를 걱정해야 할 시기, 전국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한창 열을 올리며 학업에 열중할 시기. 나는 친구들과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. 기대도 많고 걱정도 많았던 미국 여정이지만 돌이켜보면 그 낯선 타지를 헤메지도 않고 잘 찾아 다닌 것 같다. 나는 이번 여정에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밤새 별을 관측하던 것부터 세계적인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고 계신 교수님과 인터뷰를 나눈 것까지, 참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. GLS를 준비하면서 팀원들 간 공동 계획을 수립할 때 힘든 점도 있었고 오랜 준비 기간 때문에 학업에 지장이 생기기도 했지만 절대 GLS에 참여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. 되려 교수님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미래에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내 진로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지게 되어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. 프로그램이 끝난 지금에도 미국에서 보냈던 열흘 동안의 여정에 대한 여운이 남는다. 살면서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.

김수민: GLS를 가며, 그 과정에서 기차역에서 잘못 내려 술취한 노숙자 옆에서 택시를 기다리기도 하고, 이상한 흑인이 접근에서 CD 두 장에 20달러를 뜯기기도 하는 그런 바보 같은 행동들, 그리고 교수님과 연구원님을 뵙고, 그들과 우리의 꿈에 맞는 조언, 자신이 걸어온 길들, 그리고 미래와 대한민국과 미국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, 또 미국에 있는 쇼핑몰, 시장 등에서 물건을 사고, 길을 물으며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 등 사소한 것들까지, 우리가 살지 않는 미지의 문화권에서의 다양하고도 사소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다.
영어를 원래 아는 단어임에도 억양, 발음 차이로 인하여 물음표를 남발하고, 또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고 대화가 가능한데도 먼저 말을 걸 용기가 부족하여 대화를 하지 못하기도 하고, 그리고 기초적인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서 실례를 범하기도 하는 실수들을 하며 다른 언어, 다른 문화권의 차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. 모든 문화가 다를 것이라는 가정은 잘못되었지만, 모든 문화가 같을 것이라는 가정 또한 잘못되었다는 흑백논리의 미묘한 부정을 터득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생각한다.
또한 해외로 나간 것이 아니더라도 GLS를 준비하며 읽은 논문들과 교수님들의 연구 과정 등을 바라보며 우리가 하고자 한 것들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, 그 결과 모두 의사로서 시작한 GLS가 GLS를 지나며 각각 의료기기 연구원, 정신과 의사, MD. Ph.D(연구의)로 각자의 진로가 구체/세분화 되었다.
많은 것을 포기하고, GLS라는 프로그램에 투자하였으며,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또한 투자한 것들이 전혀 아깝지 않은, 그 자체로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끼칠만한 값진 경험이었다.

박수민: 다들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는 고등학교 2학년 때, 과연 내가 공부를 포기하고 GLS를 가는 것이 맞는가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걱정도 많이 하였다. GLS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공부를 할 시간을 많이 뺏겨 힘들었다. 하지만 이렇게 갈등을 겪으면서 더욱 성장하고 무엇보다 평소에 하기 힘든 것인 내 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보고 꿈과 관련된 분야인 의공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. 또한 GLS를 통해 고등학생 때는 하기 힘든 경험인 나의 진로 분야에서 연구하시는 교수님과 연구원님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. 이번 GLS 활동을 바탕으로 나의 진로에 대한 길을 정하였고 앞으로 이 길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. 우리 조가 GLS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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